세렝게티 누 떼 대이동, 몇 월에 어디로 가야 볼까

작성일 2026-11-03 · 고친 날 2026-11-04 · 아프리칸 파라다이스

누 떼 대이동은 100만 마리가 넘는 누와 얼룩말이 풀과 물을 따라 1년 내내 세렝게티(탄자니아)와 마사이마라(케냐)를 크게 도는 이동이에요. "언제 가야 볼 수 있어요?"라는 질문의 답은 "몇 월이냐에 따라 가야 할 곳이 다르다"예요. 대이동은 매년 비 오는 시기에 따라 조금씩 앞당겨지거나 늦어지니, 아래 달력은 일반적인 흐름으로 봐 주세요.

월별 대이동 위치

탄자니아로 갈까, 케냐로 갈까

7~10월 도강 시즌이라면 두 나라 모두 가능해요. 케냐 마사이마라는 공원이 작아 짧은 일정에 동물을 많이 보기 좋고, 탄자니아 북부 세렝게티는 사람이 비교적 적어요. 1~3월 새끼 출산 시즌은 탄자니아 남부 세렝게티만 해당해요. 시간이 있다면 두 나라를 묶는 "동아프리카 사파리" 일주도 많이 가요.

비용은 어떻게 달라지나요

7~10월과 연말은 성수기라 롯지 요금이 가장 비싸고 일찍 매진돼요. 마사이마라 입장료도 7~12월이 1~6월보다 비싸요. 4~5월 우기는 요금이 많이 내려가지만 길 사정이 나빠요. 공원 입장료는 세렝게티가 하루 약 83달러(부가세 포함), 응고롱고로가 하루 약 71달러에 분화구로 내려가는 차량 한 대당 약 295달러가 따로 붙는다고 알려져 있어요. 입장료는 자주 바뀌니 예약할 때 확인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도강 장면은 무조건 볼 수 있나요?

아니에요. 무리가 강가에 모여도 몇 시간, 며칠씩 건너지 않을 때가 있어요. 도강을 꼭 보고 싶다면 북부 세렝게티나 마사이마라에 최소 2~3일 머무는 일정을 추천해요.

여행경보는 괜찮나요?

세렝게티와 마사이마라는 2026년 11월 기준 외교부 여행경보 2단계 지역이에요. 케냐 북동부 국경 지역 등은 3단계이니 사파리 지역만 다니는 일정으로 짜세요.

대이동 사파리, 일정은 이렇게 짜요

대이동을 제대로 보려면 무리가 있는 지역 가까이에 숙소를 잡는 게 가장 중요해요. 세렝게티는 서울 면적의 20배가 넘을 만큼 넓어서, 숙소가 무리에서 멀면 하루 대부분을 차에서 보내게 돼요.

신혼여행이라면

사파리 뒤에 잔지바르 해변에서 3~4일 쉬는 조합이 가장 인기예요. 7~10월은 사파리 성수기이자 잔지바르도 건기라 날씨 궁합이 좋아요. 잔지바르는 2024년부터 외국인 방문객에게 의무 여행자보험을 받고, 탄자니아 본토도 2026년 10월부터 의무 보험(1인 44달러로 알려져 있어요)을 시행하고 있어요. 두 곳을 함께 가도 보험은 한 번만 들면 된다고 안내돼 있으니 입국 전에 확인하세요.

참고한 자료

이 글은 참고용 정보예요. 비용·규정·여행경보는 바뀔 수 있으니 출발 전 공식 기관에서 다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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